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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등 돌리게 만드는 10가지 나쁜 습관

입력 : 2016-08-23 20:34:23 수정 : 2016-08-23 2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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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없이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화를 버럭 내거나 갑자기 연락을 두절한 적은 없는가.

미국 경제 전문 매체 아이엔씨(INC)에서는 친한 친구들도 등 돌리게 만드는 10가지 나쁜 습관들을 소개했다.

소중한 친구들을 잃고 후회하지 말고 여기 습관들을 참고해 하루라도 빨리 고치도록 노력해보자. 주변을 다 잃고 나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외롭고 고독한 존재가 될 테니 말이다.

1.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 당신은 절교 상대 1위다. 약속을 잡은 상대방은 당신이 자신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무엇보다 더 나쁜 건 늘 항상 똑같은 레퍼토리로 변명하는 당신의 태도다. 만약 당신이 어떤 조직의 리더일 때, 주변을 배려하며 행동하지 않는다면, 애정과 존경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2. 함부로 남을 무시하거나 비방한다

뚱뚱한 사람, 못생긴 사람 등 외적인 부분 혹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시하거나 비방하는 태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이 뚝 떨어지게 만든다. 이성 앞에서 허세를 부리려다간 큰 코를 다칠 수 있으며, 또 뒤에서 남을 비방했다가는 결국 언젠가는 들킬 수 있으니 이 점을 명심하자.

3. 상대의 호의를 이용한다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말고 조금 친하다 싶은 사람들에겐 막무가내로 부탁하는 이들이 있다. 또 부탁을 거절 못하는 이들에게 상습적으로 자신이 맡은 일들을 떠넘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결코 평판이 높을 수 없다.

4. 진정한 도움이 필요할 때 외면한다

자신이 필요할 때는 도와달라고 목이 터져라 부탁하면서 정작 남이 필요할 때는 매정하게 돌아서는 당신.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을 외면하는 당신은 남들로부터 외면당하기 십상이다.

5. 쓸모없는 질문을 계속한다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계속 던지는 당신. 또 상식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당신은 대화에 끼어들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 진행되는 대화가 어떤 흐름인지 잘 파악하고 내가 이 상황에서 꺼내는 이야기가 쌩뚱 맞지는 않은지 잘 생각해보자.

6. 부재중 전화가 와도 다시 걸지 않는다

정말 위급할 수도 있고 당신의 도움이 절실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매번 부재중으로 떠 있는 전화를 무시한다면, 결국 상대방은 돌아서고 말 것이다. "그냥 생각나서 전화해봤어"라는 말 자체도 사실은 당신이 그립거나 혹은 당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일 수 있음을 잊지 말자.

7. 안 되는 일도 뻔뻔하게 밀어붙인다

"내가 누군 줄 알아?"라는 식의 마인드로 상대방을 깔아뭉개고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는 태도는 상대방을 질리게 만든다. 상식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일들도 무조건 되게끔 만드는 당신의 뻔뻔함이 언젠가는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8. 책임을 회피한다

잘 되면 내 덕, 잘 안되면 네 탓. 이런 식의 태도로는 상대방에게 환심을 살 수 없다. 조금은 힘들더라도 책임감을 갖고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갖도록 하자.

9. 겸손한 척 은근히 자랑을 늘어놓는다

대놓고 잘난 척 하는 사람도 밉상이지만, 겸손한 척 하면서 은근히 자신이 가진 것들을 자랑처럼 꺼내는 사람들이 더 밉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남을 은근히 깎아내리는 능력 아닌 능력도 지니고 있다.

10.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운다

굳은 신념과 의지 등과 아무 근거도 없는 억지는 전혀 다르다. 타인의 말을 들으면서 수용할 줄 아는 자세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자세는 상대방에게 신뢰와 믿음을 준다. 사람들이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아는 이를 존경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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