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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소리소문 없이 200만 돌파

입력 : 2016-08-18 15:02:15 수정 : 2016-08-18 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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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감독 크리스 리노드, 수입/배급 UPI코리아)이 개봉 1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그리고 '터널'로 이어진 한국영화 대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영화는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 이 같은 흥행속도느 올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주토피아'보다 8일, '도리를 찾아서'보다 3일 빠른 기록이어서 향후 흥행에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슈퍼배드' '미니언즈'로 존재감을 알린 일루미네이션은 '마이펫의 이중생활'에서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애니메이션 명가로 떠올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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