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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메카 제공 |
한국의 국기 태권도가 중국에서 영화를 통해 새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태권도를 소재로한 중국 영화 '별에서 온 소년'의 언론발표회가 진행됐다. 중국의 CCTV 및 대형 미디어 매체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별에서온소년'은 현재 베이징에서는 주연 및 조연 아역배우를 선발하는 프로젝트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중국 국제 방송국인 CCTV '중국영화보도'와 btv '매일문화오락 보도' 및 대형 미디어의 기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밖에도 중국의 스포츠 선수 및 관련 기관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초청됐다.
특히 주최측인 베이징 반징문화 유한회사 대표와 총경리 한표,본 영화의 감독 호호파, 그 외 영화감독 한소, 중국 태권도 선수 류 샤오보 등이 참여해 작품의 소감을 발표했다. 한국대표로는 이 영화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사인 케이메카연기학원의 대표이자 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김주환 대표가 참석했다.
케이메카 김주환 대표는 이 영화의 런칭행사 및 언론발표회에 참여하기 위해 제작진에서 특별히 초대하여 방문하게 됐으며, 이 영화에 출연하는 아역배우들의 선발과정에 참여하고, 특히 선별된 모든 아역배우들의 전반적인 트레이닝을 맡게 됐다.
김주환 대표는 발표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전문적인 촬영 기술력과 전문장비를 도입한 트레이닝 시스템을 적극 지원해 본 영화를 성공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별에서온소년'의 오디션에 선별된 20여명은 올해 말 케이메카에서 연기 및 기타 트레이닝을 마치고 최종오디션을 진행하여 주인공과 조연이 결정된다. 영화 주최측인 베이징 반징문화 유한회사는 한국 케이메카와 긴밀한 협력으로 좋은 영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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