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제주도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해 제주 거주를 위해 이주하는 이들과 투자를 위해 방문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근 제주의 인구는 65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연환경과 지속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제주도로 향하는 귀농, 귀촌 행렬이 늘고 있는데다 투자 환경도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인구현황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제주도 인구는 총 65만461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말 대비 5개월 만에 1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다른 시, 도에서 제주도로 전입한 순유입 인구도 1~4월 기준 5,792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가량 급증세를 보였다.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은 올해 말 제주도 인구가 66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72%는 제주시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47만6,140명, 서귀포시 17만3,911명으로 제주시 내에서도 연동(4만4,052명)과 노형동(5만4,993명), 이도2동(5만1,844명) 등에 인구가 집중되며 이들 지역이 선호 주거지로 떠올랐다. 이에 주거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 곳의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부는 양상이다.
제주공항에서 차량 10여 분 거리에 위치, 편리한 교통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연동에서는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2차’가 현재 분양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건물은 지하 3층~지상 15층, 총 412개 객실로 풀옵션 및 특화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시공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천마종합건설이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2차는 제주도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톱3 지역에 해당하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했으며 롯데마트와 이마트, 신라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삼무공원, 연동근린공원, 한라수목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발코니(일부)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고품격 1층 로비와 옥상정원, 계절보관함, 셀프빨래방, 붙박이 옷장, 고품격 샤워부스 등 프리미엄 특화시설이 다수 도입될 예정이다.
제주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 내 인구가 급증하고 동시에 대규모 개발과 투자가 늘고 있는 제주도 수익형부동산 투자는 지금이 적기로 보인다”고 조언하고 있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2차 홍보관은 제주시 연동 1370번지, 제주은행(연동타운지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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