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국내 올몰트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맥스의 인기 비결은 우수한 품질과 맛이다. 독일 맥주 순수령을 따라 다른 잡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리·호프만을 사용한 100 보리맥주로 맥아 자체의 깊고 쌉쌀한 보리 맛을 살렸다. 마실 때 입 안 가득 전해지는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과 캐스케이드 호프의 싱그러운 향이 잘 조화를 이룬다. 하이트진로는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 품질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꾸준히 리뉴얼 제품을 선보여 왔다.
하이트진로의 80년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맥스가 세계적인 맥주들과 견줄 수 있는 품질 경쟁력을 갖추도록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고 고급 원료를 강화해 왔다. 맥스는 주원료인 몰트와 호프를 최상의 비율로 혼합해 쌉싸름한 맥주 특유의 맛을 더욱 강조했다. 맥주의 깊은 맛을 오랫동안 지켜주는 거품의 지속력도 30 증가시켜 크림맥주의 특성을 강화했다.
2015년에는 출시 10년을 맞아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 발효 공법을 도입해 ‘크림 生 All Malt Beer’ 콘셉트로 ‘올몰트 맥주’ 본연의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올몰트 맥주의 특징인 깊고 풍부한 맛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원료에 독일산 스페셜 몰트를 첨가하고, 아로마 호프를 20 이상 증량해 보리맥주 본연의 맛과 호프의 향을 배가했다. 맥스의 품질과 경쟁력은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주류 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맥주의 오스카상인 IBA(The International Brewing Awards) 주류 품평 부문에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금상을, 유러피언 비어스타에서는 국내 최초로 동상을 수상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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