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LB닷컴은 4"류현진의 복귀가 임박했다"라며 앤드루 프리드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장의 말을 전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류현진은 빠르면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며 "그날 복귀가 어렵다면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뒤 복귀할 것"이라고 했다.
메이저리그는 13일 올스타전을 치르고, 16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과정을 밟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
프리드먼 사장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 A팀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스톡턴 포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5피안타 2실점)동안 84개읠 볼을 뿌려 제궤도에 접어 들었음을 알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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