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천, 무창포 등 도내 35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의 개장 전 수질 상태를 분석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총 141개 지점에서 채취한 물을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체에서 장구균(기준 100MPN/100㎖ 이하)과 대장균(기준 500MPN/100㎖ 이하)이 허용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객의 안전한 물놀이와 쾌적한 휴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중에도 2주마다 1회 이상,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성=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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