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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중기 판로개척 지원

입력 : 2016-06-28 20:47:44 수정 : 2016-06-28 22: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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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최
부스 늘리고 해외기업 특별관 설치
한국에너지공단이 대규모 에너지 전시회를 열고,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11월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11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 부스를 참관객들이 돌아보고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신산업, 고효율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 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최고 역사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다. 지난해 열린 에너지대전에는 262개사가 참가해 1281개 부스가 개설됐고 1만6800여명이 다녀갔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부스를 1300개로 늘리고, 지난해 처음 선보인 해외기업 특별관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 참가 기업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발표 무대를 전시장 중앙에 마련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참관인 중 바이어 비율은 49.4%로, 해외 바이어도 49개국에서 249명이 다녀갔다. 바이어 참가율이 높다보니 전시회 중이나 후에 양해각서(MOU)나 계약 체결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전시회 기간 중 이뤄진 상담은 총 355건이고, 상담액은 약 2595억 원이다. 이 중 MOU 체결이나 계약까지 따낸 금액만 1658억원이다. 에너지대전은 특히 에너지공단이 참가등록 기업이 원하는 구매자를 직접 발굴하여 전시회에 초청하고 거래 미팅까지 주선하는 ‘맞춤형 구매자 매칭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품 기업은 구매자 매칭 서비스를 통해 상담에 필요한 통역과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목표 부스 100%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7월까지는 부스 마감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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