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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5개월동안 '복면가왕'을 지배했던 국카스텐의 하현우. 탈락한지 2주만에 그의 뒤를 잇는 새로운
주자는 서문탁이 될 수 있을까?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돌고래의 꿈'은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와 대결을 펼쳤다.
그는 김수향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고혹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고음으로 소화해내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그를 가수 서문탁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서문탁은 1999년 데뷔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로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강함과 부드러움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성량과 목소리는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돌고래의 꿈'이 서문탁으로 밝혀진다면 하현우와 같은 록커라는 점에서 또 다른 비교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듣는 이를 단번에 사로잡는 터질듯한 고음과 가창력으로 '가왕'을 차지했던 하현우에 이은 로커의 가왕 등극'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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