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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진구를 엿보다… 생애 첫 포토에세이북 출간

입력 : 2016-06-07 17:58:44 수정 : 2016-06-08 0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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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로 분해 최고 전성기를 구가 중인 배우 진구가 첫 포토 에세이북을 출간한다.

이달 17일 첫 선을 보이는 포토에세이 '온리(Only)'는 그동안 인터뷰에서 보여주지 못한 배우 진구의 연기 열정, 그리고 서 상사 역할 못지않은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행복한 삶, 진구를 버티게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진구는 2003년 방영된 드라마 '올인'에서 아역으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나 단 2주 만에 대중의 관심이 조용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대중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 내 이름을 다시 알릴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는 100번 넘게 오디션을 봤지만 100번 모두 떨어지는 절망과 아픔을 견디면서도 '오직 배우가 되고 싶다' 생각 만큼은 바꾸지 않았다.



"다른 직업은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좋은 배우가 되고 싶고, 그 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그는 잘 생기고 재능 넘치는 이들이 많은 연예계에서 사람 냄새나는 배우,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번 에세이북은 배우 진구의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과 에피소드들을 담아 소장가치를 더한다. 

진구의 진솔한 이야기와 모습들을 담은 첫 번째 화보집으로, 휴가 차 떠난 제주도 여행지에서 늦잠을 자고, 사람 만나는 것을 즐기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등, 그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단상별로 소개됐다. 남자다우면서도 섬세하고 진중하면서도 장난기가 넘치는 반전 매력, 그리고 팬들에 대한 그의 고마운 마음이 책 한 권에 담겼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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