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개장이후 공무원만의 시설이라는 오해가 있었던 천안상록리조트는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공무원은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설이 됐다. 수도권에서 약 1시간 거리, 세종시로 이전한 정부청사와는 20분 거리에 닿을 수 있는 천안상록리조트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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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홀 퍼블릭골프장과 중부권 최대 워터파크, 가족호텔, 유스호스텔 등을 갖춘 종합휴양시설 상록리조트는 여름철 저렴한 가격에 골프, 물놀이, 놀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
여름 휴가객이 많이 찾는 상록 아쿠아피아는 실내 2500평, 야외 2000여평의 중부권 최대의 워터파크로 파도풀, 유수풀, 어린이풀, 슬라이드, 스파 등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시설을 가지고 있다. 상록 아쿠아피아는 이달 25일부터 8월28일까지 야외풀을 개장한다.
가족호텔(100실)&유스호스텔(104실), 컨벤션센터(대/중,소회의실), 체육시설(대운동장, 테니스, 족구장), 놀이공원(19기종), 눈썰매장(슬로프 3개)이 있다. 한곳에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어 개인 및 기업고객 등 1년에 약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공무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저렴하게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아산·세종·청주 지역민의 경우 신분증 소지 본인에 한하여 놀이공원, 아쿠아피아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상록리조트 CS홍보실 이용현 실장은 “불경기 시대에 알뜰한 휴가를 보내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당일치기로 저렴하게 여행 가능한 상록 아쿠아피아 이용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확인하면 다양한 이용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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