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가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를 통해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녀 공심이' 6화에서는 공심(민아 분)이가 직장 선배들의 텃세와 괴롭힘에 "취업 스트레스보다 직장 스트레스가 더 힘들구나…"라는 대사는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는 평이다.
공심은 취업만되면 모든것이 이루어질것 같았던 취준생이었지만 취업 후 현실을 마주한 사회초년생의 앞길은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평생 그림만그리고 살고싶던 공심은 경제적 문제와 현실과 동떨어진 꿈으로 인해 비서직을 선택하게 되고 외모와 스펙으로 인한 차별과 구박을 받게 된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꿈을 포기하고 현실적인 삶을 선택하게 된 공심이가 나를 보는것 같다"며 "바로 공심이가 사회초년생의 모습이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구박덩어리 못난이 비서 공심역을 맡은 민아의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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