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5년 배우로 연극과 인연을 맺은 뒤 1968년 연출로 데뷔할 당시부터 젊은이들의 분노를 날카롭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 ‘리어왕’ 등 셰익스피어 작품을 다수 연출하면서 일본 전통극 가부키를 접목하는 등의 대담한 발상과 역동적인 연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0년 일본 예술계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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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5-13 19:52:37 수정 : 2016-05-13 1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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