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플레디스의 걸그룹 연습생들이 중심이 된 공연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가 티켓 오픈 3분 만에 250석 모두 매진됐다.
14일 오후 5시 파크 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서 개최되는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는 애프터스쿨, 뉴이스트, 세븐틴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 소속의 연습생들이 벌이는 공연으로 , 이들 대부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습생 중 임나영과 주결경은 '프로듀스 101'을 거쳐 현재 걸그룹 아이오아이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프로듀스 101'에서 시청자들이 준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고 첫 공연 후 매주 토요일 마다 같은 장소에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뷔 전 연습생들의 공연이라는 점을 감안, 더 많은 팬들과 함께 즐기고자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습생들의 데뷔 전 첫 공연이기에 무료 공연일지라도 많은 관객이 올까 염려했던 것과 다르게 첫 공연부터 예상을 넘어선 관심을 받으며 티켓 오픈 3분 만에 250석이 전석 매진, '프로듀스 101' 방송 이후 플레디스 걸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는 연습생들의 단체 공연과 솔로 및 유닛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멤버들의 자작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 종료 후 음악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간단한 하이터치회도 열 예정이다.
현재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임나영과 주결경은 아이오아이 스케줄을 최우선 소화하면서 활동할 계획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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