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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 단장을 지낸 김기동 검사장(가운데)이 11일 천고법치문화재단 송종의 이사장(오른쪽)으로부터 ‘천고법치문화상’을 받고 있다. 왼쪽은 방산비리 합수단 부단장을 지낸 문홍성 대전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제공 |
검찰 방산비리 합수단은 해군 통영함·소해함 관련 사업 관련 비리,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비리, 해상작전 헬기 도입 비리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 수사를 통해 방위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찾아내 방위사업 시스템 개선의 계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까지 방산비리 합수단 단장, 부단장을 각각 지낸 김기동(52)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문홍성(48) 대전지검 특수부장이 함께 대표 수상자로 나섰다. 상을 수여한 송종의 천고법치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방 분야의 비리 척결과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했다”고 방산비리 합수단을 치하했다.
이시윤(81) 전 감사원장은 민사소송 제도 발전에 기여한 점, 감사원 방산비리특별감사단(단장 현창부)은 방위사업 부실관리를 적발해 예산 절감에 공헌한 점을 각각 인정받아 나란히 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시윤·이종남 전 감사원장, 정해창·최상엽·김두희·김종구·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 정구영·김도언·이명재 전 검찰총장, 송진훈 전 대법관, 한영석·현홍주·황길수·김기석 전 법제처장, 황찬현 감사원장, 고영한 법원행정처장(대법관), 김수남 검찰총장, 이창재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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