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공연에 앞서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 기자회견에서 그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시각장애를 딛고 세계적 팝페라 가수가 된 안드레아 보첼리가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이 세 번째 내한공연인 그는 한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정명훈, 조수미와 작업했던 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는 그는 “지난번 내한 때보다 컨디션이 좋아서 이번 공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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