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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시 읊으며 그리움 표현해내 '달콤씁쓸 로맨스'

입력 : 2016-04-20 22:28:02 수정 : 2016-04-20 2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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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MBC 방송 캡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에서 문채원이 이진욱을 향한 시 낭독을 선보였다 .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 11회에는 김스완 (문재원 분 )이 차지원 (이진욱 분 )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이 그려졌다 .
 
이날 차지원은 스완이 보낸 편지를 밤에 읽어내려갔다 . 해당 편지는 마치 김스완이 직접 읽는 것처럼 그의 말투가 고스란히 달려있었다 .
 
스완은 편지에 무식한 김기자의 시 낭독이 있겠습니다 라며 오래 오래 보고 싶었다 . 오래 만나지 못했다 . 잘 있노라니 그것만 , 고마웠다 라는 시 구절을 넣어 지원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
 
그는 또 지수가 나를 스완씨라고 불렀어 라며 지원을 안심시켰고 아무 걱정말고 나와 . 잘 있노라니 그것만 , 고마웠다 라고 다시 한 번 그의 안부를 다짐했다 .
지원은 이 편지를 읽으며 스완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그대로 표정에 드러내며 두 사람의 두터운 사이를 내비쳤다 .
 
이날 문채원은 특유의 낭랑한 목소리로 편지 속 내용을 풀어내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냈다 . 또 그는 이진욱과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완벽한 감정 교류를 소화해내 달콤한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풀어냈다 .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매주 수 ,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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