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월터 감독은 5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수가 개막전에서의 일로 크게 압박을 느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스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앞서 팬들에게 소개되는 시간에 야유를 받았다.
시즌 개막 첫 날부터 홈팀 선수가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는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팬들은 김현수가 시범경기 부진에도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가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천천히 적응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대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그는 이곳에서 28년 인생에 처음 겪는 여러 일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렇기 때문에 김현수는 현재 코칭스태프나 구단, 특히 동료 선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김현수와 팀 동료들의 분위기는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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