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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도하~버밍엄 직항 운항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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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4-04 11:49:56 수정 : 2016-04-04 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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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은 도하~버밍엄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3월 30일 첫 비행을 환영하는 의미로 ‘워터 살루트(Water Salute, 초도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항공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는 축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3월 30일부터 도하~버밍엄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버밍엄은 런던 히드로, 맨체스터, 에딘버러에 이은 카타르항공의 4번째 영국 취항지로,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8회 왕복 운항된다.

지난 달 30일 버밍엄행 첫 비행편에는 휴 던리비(Hugh Dunleavy)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CCO)와 아제이 샤르마(Ajay Sharma) 주카타르 영국대사가 탑승했으며, 착륙 후 폴 케호(Paul Kehoe) 버밍엄 공항 최고경영자와 수많은 미디어 인파 속에서 '워터 살루트(Water Salute, 초도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항공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는 축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Group CEO)는 "카타르항공의 네번째 영국 노선으로 영국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버밍엄에 취항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 고객들에게 하마드 국제공항을 거쳐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도시로 갈 수 있는 여행 편의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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