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 사전 주문 단 3일 만에 13조 주문...한국은 언제 인도 받나?

사진=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트위터 캡처

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출시 전부터 인기가 뜨겁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3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2일(현지시각)까지 모델3 사전 주문 대수가 27만6000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테슬라 모델3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우수한 성능으로 가격은 기본 트림이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로 기존 모델보다 저렴하다. 또한 안정성과 늘어난 주행거리도 강점이다.

테슬라  모델3 국내 판매가격을 미국 현지와 같게 책정하면 우리나라에서는 2000만원 선에 차를 구매할 수 있다. 환경부·지자체가 지원하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1200만~19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모델3 사전계약은 현재 웹페이지(model3.tesla.com)나 매장에서 할 수 있다. 테슬라 공식 매장이 없는 우리나라는 웹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영문으로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1000달러를 예치하면 된다. 내년 말 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미국 지역에 우선 판매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국가는 2018년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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