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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들 지방으로… 봄 분양시장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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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공급되는 5만826가구 중
10개사 1만1715가구 분양 나서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429가구
교통 좋고 학교 8곳 걸어서 통학
부산·광주·청주에도 물량 쏟아져
지방 봄 분양시장에 대형 건설사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30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4∼6월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5만82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올 2∼4분기 공급 계획인 지방 분양 물량(10만603가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10대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이 1만1715가구로, 2분기 지방 공급물량의 23.05%를 차지하고 있다. 3∼4년 전까지는 분기당 대형 건설사가 지방에 공급했던 물량이 1만 가구가 채 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대형 건설사의 지방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665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429가구다.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이며 KTX 천안아산역, 오륭지하차도를 통해 1번국도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봉명초, 계광중, 천안고 등이 있고 봉서초, 봉서중, 천안서여중 등 학교 8곳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봉서산 둘레길, 하천 산책로 등이 있어 여가활동도 편리하다.

GS건설은 6월 부산 동래구 명륜4구역 재개발을 통해 ‘명륜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45∼84㎡ 4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 재개발을 통해 ‘연산 더샵’을 분양한다.

정비사업구역이 아닌 일반 사업장에서도 대형 건설사 분양이 이루어진다. 현대건설은 내달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178㎡, 총 1111가구 아파트와 지하 3층∼지상 42층, 1개동, 전용면적 72∼84㎡, 152실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내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4블록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3∼84㎡ 총 1034가구로 이뤄진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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