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와 결혼, 허일후 아나운서-가수 김형중까지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

허일후 아나운서와 가수 김형중. 사진 = 방송캡처

아나운서 허일후가 일과 사랑 두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허일후는 지난 2일 오후 MBC 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김지현 PD와의 결혼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허 아나운서는 웨딩화보를 함께 공개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화보 속 허 아나운서와 김지현 PD는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고 행복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일후는 이와 함께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아무래도 같은 회사다 보니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됐고, 제가 반했다. 4년 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글을 남겨 훈훈함을 전했다.

최근 허일후 아나운서처럼 PD와 결혼, 일과 두마리의 토끼리를 잡은 연예인은 바로 가수 김형중.

김형중은 지난해 12월 10년 교제한 여자친구 이선아 PD와 결혼했다.

한편 허일후 아나운서와 김지현 PD는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결혼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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