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간에서 가상 물체 등을 보여주는 증강현실(AR)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웰시스템의 양승호(45) 대표는 지난 1일 도쿄 다이토구에 있는 웰시스템 본사 사무실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이미지, 동영상, 공간, 사물을 몇 초 만에 인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반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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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호 웰시스템 대표가 지난 1일 도쿄의 본사 사무실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 진출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
이 회사의 기술은 현재 150여개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맞춤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NHK출판의 외국어 교재 시리즈와 어린이용 동화책을 비추면 책을 읽어주는 동영상이 재생된다. 추코라는 광고회사가 일본 전역에 매달 550만부 이상 발행하고 있는 잡지를 비추면 해당 상품의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히타치제작소는 안경형 웨어러블 단말기를 이용해 발전소 안에 들여놓을 대형 설비를 가상으로 배치해보며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고 있다.
양 대표는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일본의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을 총괄 지휘하는 네도(NEDO·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의 기술위원으로 1년 동안 활동하기도 했다. 그의 차 번호는 8848로 에베레스트산의 높이(8848m)와 같다.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그는 “현실에 만족하는 순간 끝”이라고 말했다.
도쿄=글·사진 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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