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이날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롯데정밀화학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영문명은 ‘LOTTE Fine Chemical Co., Ltd’이다. 1964년 최초의 민영 비료회사로 설립된 한국비료는 1994년 삼성에 인수되면서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바꾼 지 22년 만에 다시 개명을 거쳐 새출발 하게 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이와 함께 오성엽 신임 대표이사와 정경문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외교통상부 1차관과 주영국 대사 등을 지낸 박석환 전 롯데케미칼 감사위원이,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임병연 롯데그룹 비전전략실장이 선임됐다. 오 신임 대표는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전략경영팀장을 거쳐 롯데케미칼에서 기획부문장 등을 지낸 화학 분야의 전문경영인이다.
김용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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