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 셰프 코리아4'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한 송훈 셰프가 강레오 셰프와의 비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4(이하 마셰코4)' 제작발표회에는 심사위원 김소희, 김훈이, 송훈 셰프와 김관태 PD가 참석했다.
이날 송훈은 "강레오 셰프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며 "그분에 비해 어린 후배이고, 심사평도 다르다. 음식을 대하는 사랑도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맛은 기본이고 그 이상 강조하는 것이 스토리다. 강레오 셰프와 다른 저만의 심사평을 보여지는 부분이 '마셰코4'에서 새롭게 비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레오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송훈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 요리사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수셰프 등 화려한 경력과 젠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접시를 빛내는 것은 스토리'라며 맛은 기본, 먹는 재미와 스토리를 관찰하는 심사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마셰코4'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정통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의 한국판으로,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일반인들의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3월3일 밤 9시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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