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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관광수요의 제주도 호황,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공급

입력 : 2016-02-29 11:12:40 수정 : 2016-02-29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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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시장 난항 속 홀로 함박웃음 짓는 제주
- 넘치는 관광수요에 제2공항 건설 추진

 

난항을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홀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제주도에 ‘코업시티호텔 하버뷰’가 공급된다.

최근 제주도는 관광객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관광객은 연간 총 1363만명(잠정)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1227만명)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매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같은 제주도 관광객 유입의 증가는 제주도 부동산 시장에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는 제주시의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에 견줘 19.15%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인 4.47%에 비해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제주도의 넘쳐나는 관광 수요에 4조가 넘는 비용을 투자해 제2신공항 건설을 발표했다. 국토해양부는 2018년 2830만명, 2020년 3211만명의 제주도 관광객 수요를 예상해 현재 포화 상태인 제주공항에 이어 제2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제주도에 ‘코업시티호텔 하버뷰’가 공급된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총 306실(전용 21.7㎡) 규모다. 준공 이후에는 코업에이치엠㈜(CO-OP)이 운영 및 관리할 계획이며, 시공사는 한일종합건설이 맡는다.  (분양문의: 1600-0223)

특히 제주도의 관광객 수요가 증가한 만큼 숙박시설의 추가 공급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호텔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객실가동률의 감소를 우려하고 있지만,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경우 국내 부티크&비즈니스호텔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숙박시설 운영관리 선도기업인 코업이 운영을 맡은 만큼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제주 위미항은 해양수산부의 ‘10港 10色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300억원이 투입돼 2018년까지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4월 해수부가 발표한 ‘어촌 마리나역’에도 선정돼 향후 해양 레저 네트워크 및 해양관광의 새로운 플랫폼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은 제주 분양형호텔 최초로 LG전자의 ‘에너지절감 및 원격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 적용으로 향후 연간 에너지 사용량 30% 감소와 객실 및 로비, 레스토랑 등 에너지 소비 패턴을 공간에 맞추는 공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입실 전 조명 및 냉난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총 306실로 구성된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숙박룸은 코지 룸(COZY ROOM), 스파 룸(SPA ROOM), 레지던스(RESIDENCE), 스탠다드(STANDARD)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스파룸은 욕실에 스파기능이 강화된 욕조를 설치했으며, 코지룸은 바닥마감재를 분리, 서재를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레지던스 룸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다. 또 모든 객실에는 발코니(테라스)가 설치돼 한라산과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테크노마트 3층(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 3번 출구)에 위치한다. 준공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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