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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조권, 과거 게이 오해 언급 "그분들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어"

입력 : 2016-02-27 16:10:39 수정 : 2016-02-27 16: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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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조권 과거 게이 오해 언급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 조권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악플 관련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조권은 과거 뮤지컬 '프리실라' 출연시절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오해와 악플이 달린 것으로 알고 있다.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조권은 이어 "뮤지컬 포스터나 사진만 보면 '게이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리실라'는 단순히 동성애자, 트렌스젠더의 시선만 그린 뮤지컬이 아니라 가족과 우정, 사랑, 감동을 그린 진정성 있는 뮤지컬"이라고 전했다.  

또한 "뮤지컬에서 게이 역을 한다. 충분히 화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조권 진짜 게이 아냐?' 이게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저런 말들이 오히려 그분들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방송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는 조권, 손승연, 샤이니 태민이 출연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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