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부 보유 매체 홍보효과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문화부에서 ‘정부 보유 매체’로 관리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부 소유 매체가 8374개, 대학·금융사 등 민간 소유의 정부 협업 매체가 2530개로 총 1만904개에 달한다.
1만여개에 달하는 정부 매체 상당수는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우리은행이나 우체국, 농협 전국 지점의 실내 모니터 등이 반영된 결과다. 실내 디스플레이에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체국 객장 모니터 및 ATM모니터가 국정 홍보 매체로 활용되는데 약 3600개에 달한다.
홍보 효과를 각종 통계와 현장조사로 추산한 결과 정부 보유 온라인·소셜미디어는 하루 평균 3만7364명이 접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 보유 매체 규모가 국정홍보에 적정한 규모인지, 각 매체의 비용 대비 효과가 적정한지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파악된 바 없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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