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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유네스코 사무소와 상명대의 실무진.왼쪽부터 유네스코의 김슬아연구원, Someth실장, Santoshi팀장, 상명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조순정교수(영문학과), 김지영교수(문화예술경영학과), 김애리 연구원. 상명대 제공 |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의 프놈펜 사무소가 파리 유네스코 본사의 승인을 얻어 민간대학과 파트너쉽을 구축한 매우 드문 사례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유네스코 사무소에서 있었다. 이번 협약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한 상명대 김종희 대외협력 부총장은 상명대가 아시아권 국가 중 최초로 캄보디아 유네스코와의 공식 협력관계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앞으로 상명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조순정교수(영문학과), 김지영교수(문화예술경영학과)와 유네스코의 Santoshi팀장, Someth실장, 김슬아연구원 등의 실무진들이 중심이 되어 구체적인 교육프로젝트들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명대의 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한선숙)는 ICT교육 및 창의예술통합교육 분야의 공동연구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전문인력교류, 교육개편 등을 중심으로 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유네스코와의 협력망을 통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주도한 조순정교수는 “캄보디아의 교육개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네스코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의 ICT교육, 문화예술분야의 선진사례들을 캄보디아와 공유하며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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