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가 지난 18일 ‘흑인 역사의 달’ 행사에서 버지니아 매클로린과 즉석 댄스타임을 가진 1분29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매클로린은 동영상에서 미셸 여사가 “나도 당신처럼 나이 들고 싶다”고 하자 “당신도 나처럼 될 수 있다”며 즉석에서 어깨를 흔들며 가볍게 춤을 췄다. 그러자 오바마 대통령이 “춤을 추시네요”라고 반응하며 매클로린과 가볍게 스텝을 맞췄다. 미셸 여사도 손발을 크게 움직이며 댄스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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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흑인 역사의 달’을 맞아 백악관이 개최한 행사에 초청된 106세의 버지니아 매클로린(중간)이 미셸 오바마 여사(오른쪽)와 함께 춤을 추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옆에서 활짝 웃고 있다. 백악관, 연합뉴스 |
이지수 기자 v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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