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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우리나라 군인들 피부관리 제일 신경써"

입력 : 2016-02-22 18:35:11 수정 : 2016-02-23 0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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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군대를 다녀온 후에도 우윳빛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송중기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 특별기획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피부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을 받고 "사실 남자들이 군대 다녀오면 피부가 안 좋아질 거란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군대 가 보니 군인들이 가장 피부에 신경 쓴다는 것을 알았다"며 "예전에 뷰티 책을 냈을 때 우리나라 남성들은 스킨, 로션만 바른다고 들었는데 군대 와보니 적어도 세 종류 이상은 쓰더라"면서 "저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관리했다"고 농 섞어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가 군 제대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시크릿 가든' 김은숙 작가와 '친구, 우리들의 전설' 김원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00% 사전제작 16부작 드라마로, 송중기는 육사 출신 특전사 알파팀 팀장 유시진으로 분해 의료봉사단 팀장 강모연 역의 송혜교와 아름다운 로맨스 연기를 펼쳐보일 예정.

이날 그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진구(서대영 역)형이 제게 '(송혜교 상대역이라니) 야 너 많이 컸다'고 하시더라. 저도 제가 많이 큰 것 같다"며 송혜교와 연인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샤이니) 등이 출연해 전장과 재난 속에서 피어난 인류의 가치와 사랑을 조명할 예정. 오는 24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방영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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