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여 만에 3인조로 컴백을 전격 선언한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사고 원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1시 30분께 대구에서 진행된 방송 녹화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소정 애슐리 주니 외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겸 운전기사 A(2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제한속도 100㎞인 영동 고속도로에서 비가 내리고 있어 시속 80㎞로 감속해야 했지만 55.7㎞ 초과한 135.7㎞로 달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2일 0시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의 공식 유튜브 계정 (https://youtu.be/bNSFkcPKqfA)을 통해 3인조 레이디스 코드의 새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 수록곡들의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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