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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여자친구 소원 예린, 걸그룹 맞아? 출연자에 19금 농담 "왜 휴지가 컴퓨터 앞에 있냐 콧물이 났나"

입력 : 2016-02-21 11:36:03 수정 : 2016-02-21 11: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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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렙전` 화면 캡처
마리텔 여자친구 소원 예린의 마리텔 생방송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지난 14일 오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하 '마리텔 ') MLT-21 녹화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 , 예린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
이날 방송에서 정리정돈을 위해 남성 신청자의 집을 찾은 소원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발견했다 .

이어 그는 "왜 휴지가 컴퓨터 앞에 있냐 . 외장하드를 찾아봐야 한다 "고 말해 신청자를 당황하게 했다 .

이에 예린은 "콧물이 나셨을 거다 "라며 수습하려 했고 , 신청자 또한 "외장하드에 '무한도전 ' 전편이 들어있다 "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한편 지난 20일 오후에는 소원과 예린이 출연한 마리텔 전반전 본 방송이 전파를 탔다 .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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