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용진이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가수 김소정과의 볼뽀뽀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케이블채널 tvN ‘비주얼 서스펙트’에 출연한 이용진은 가수 김소정과 가상연인으로 콘셉트를 잡아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키스하면 페로몬을 통해 열리는 '사랑 탐지기' 실험을 위해 뽀뽀를 한 바 잇다.
이날 이용진은 "녹화장에 올 때마다 김소정 때문에 떨린다"며 "그동안 이소정을 지켜봐 왔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소정의 볼에 키스까지 하는 과감한 행동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이용진이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논란이 됐던 희극인들 사이의 스캔들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위해 장도연과 깜짝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박경림은 “이용진을 좋아했었냐”고 물으며 “좋다고 느낀 계기가 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도연은 “두 분다 개그우먼 사이에서 워낙 인기가 많다”며 운을 뗐다. 이어 장도연은 “이용진은 아마 기억못할거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 하나에 의미 둘 때라 기억을 한다. 이용진이 노래방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를 불렀다. 그런데 그게 나한테 부르는 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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