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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퍼액션 '로드FC 028' 중계화면 캡쳐 |
문제훈의 타격이 일본의 강자 네즈 유타 상대로 빛을 발했다.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8' 밴텀급 경기에서 문제훈은 네즈 유타에 3라운드 2대1 판정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타격을 서로 주고 받는 호쾌한 타격전을 펼치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문제훈은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1라운드 초반부터 강한 킥으로 네즈 유타를 압박했다. 두 선수는 펀치와 타격을 서로 주고 받으며 타격전을 펼쳤다. 문제훈은 타격에서 네즈 유타는 그라운드에서 약간의 우위를 보였다.
문제훈은 네즈 유타가 휘청거릴 정도로 강력한 펀치를 상대의 안면에 꽂아넣었지만 네즈 유타는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문제훈의 추가 공격을 방어했다. 물러서지 않는 두 격투가의 주먹 교환에 관중들은 열광했다.
결국 판정으로 들어가고, 판정은 문제훈의 타격에 좀 더 우위를 줬다. 문제훈은 태권도 선수 출신다운 화려하고 강력한 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강함을 증명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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