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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출연 장근석, "속옷광고, 가족 생계 위해 찍었다" 솔직 발언

입력 : 2016-01-29 11:01:31 수정 : 2016-01-29 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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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출연하는 장근석의 과거 속옷광고 발언 재조명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배우 장근석이 '대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속옷광고 출연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당시 장근석은 과거 촬영한 속옷 광고에 대해 "예전에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나서 아버지는 택시 운전기사를 하고 어머니는 식당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지금까지 놀림을 받는 속옷 광고 찍으면서 오늘날까지 왔다. 그때는 돈이 목적이었고 그게 우리 가족을 지키는 방법이었다"며 "지금은 주머니에 만 원밖에 없더라도 같이 나눠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근석이 SBS 새 드라마 ‘대박’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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