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공개저격해 화제인 가운데 배우 김부선이 과거 출연한 영화 '애마부인3'가 새삼 눈길을 끈다.
김부선은 지난 1985년 '애마부인3'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김부선은 169cm의 큰 키와 풍만한 몸매로 성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많은 남성팬들의 남심을 흔들었다.
김부선은 원조 애마부인 안소영과 2대 애마부인 오수빈에 이어 3대 애마부인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김부선은 27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뭐하는 짓이냐”며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부선이 올린 캡처물은 이재명 시장이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로 그는 “김부선씨가 딸 양육비 못 받았다며 법 문의를 하기에 바빠서 변호사사무실 사무장과 상담하게 했는데, 상담결과 이미 양육비를 받은 걸로 드러나 포기시켰다고. 그걸 가지고 남탓.”이라는 내용이다. 김부선은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던 것.
이후 김부선은 “성남 사는 가짜 총각”이라더니 “거짓으로 사는 게 좋냐. 미안하고 부끄럽진 않냐. 아들도 둘 씩이나 있다면서 자중자애해라. 수치감도 모르고 고마운 것도 모르고 아직 오리발이다”라고 날선 비난을 이어갔다. 주어를 적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이 역시 이재명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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