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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 하는 여성탈모,초기 단계에 치료 받을 경우 더욱 효과적?

입력 : 2016-01-27 17:03:32 수정 : 2016-01-27 1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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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에게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환경적인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스트레스성 여성 탈모 환자 비율이 높아졌으며 20~30대 젊은 층 환자 들이 늘어 나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여성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출산, 무리한 다이어트, 과도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여성은 남성처럼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가 드물며 대부분 정수리, 가름마 주위에서 시작하여 점점 퍼져 나가는 방식으로 탈모가 진행된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 유전, 스트레스,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 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탈모의 원인이 된다. 성형외과 의료진 관계자(원진)는 “특히 여성 탈모환자 중 젊은층인 20~30대는 직장에서 겪고 있는 스트레스로 탈모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여성탈모의 진행은 3단계로 진행되며 정수리,가르마 부위가 비워 보이는 단계로 시작되어 정수리나 가르마 주변과 헤어 라인의 탈모, 정수리나 가르마의 광범위한 탈모로 진행된다.

여성탈모의 치료방법으로는 모발이식, 헤어라인 교정, 탈모치료, WMP(두피색소요법) 이 있다. 이 중 모발이식 방법은 가장 확실한 탈모 치료방법으로 절개법과 비절개법 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절개법 모발이식의 경우 머리가 긴 여성들이 후두부의 봉합 부위가 가려져 부담이 적으며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이식하려는 양이 적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의료진 관계자는 이어 “탈모는 개개인마다 원인이 다르므로 정확한 두피진단을 통해 상태를 진단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 면서 “수술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 후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좋으며 탈모 상태가 악화되기 전 초기 단계에 치료를 받을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라고 전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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