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병지 아들,폭풍성장한 모습 공개..'부전자전 축구혈통'

입력 : 2016-01-25 11:34:13 수정 : 2016-01-25 11:34:36

인쇄 메일 url 공유 - +

 


프로축구 선수 김병지가 '아들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한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축구선수 김병지의 아들 김산이 눈길을 모은다.

김병지와 아들 김산은 과거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출연했다.

이날 김병지는 월드컵 스타들 중 첫 번째로 예체능 축구단 앞에 모습을 드러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아들이자 과거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아들 김산을 데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훌쩍 자란 김산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으로 '날아라 슛돌이'에서 골키퍼를 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정은 '날아라 슛돌이'에서 자신이 코치고 유상철이 감독일 때 김산이 출연했었다며 김산을 반갑게 맞았다.

한편 지난 24일 법원에 따르면 김병지는 최근 A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김모군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급우의 어머니 이모씨에 대해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300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제기했다.

김병지는 “아들이 상대방 얼굴을 할퀸 건 맞지만 본인도 주먹으로 가슴을 맞는 등 서로 싸웠는데도 일방적인 폭행인 것처럼 인터넷에 허위로 글을 수차례 게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담임교사인 최모씨에 대해서도 1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아들의 가슴에 멍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면서 학생들 앞에서 윗옷 단추를 풀게 해 성적 수치심과 모욕감을 줬다”고 했다.

오모 교장에 대해선 "언론 인터뷰에서 ‘김군의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과잉행동장애가 있다’고 했다"며 1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슈팀 ent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