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장관은 지난 7일 국민의당 공동 창준위원장직을 수락했지만, 8일 갑작스런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1일 퇴원한 윤 공동위원장은 건강이 완전치 않지만 자신을 두고 떠도는 '위원장직 반납설'이나 한상진 공동 창준위원장과의 '불화설', '중병성' 등을 잠재우기 위해 이날 서울 마포 도화동 당사를 찾았다.
윤 공동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잔류에 대해 "안 의원이 (박 의원 잔류를 두고) '안타깝다'라고 말한 것으로 들었다"며 "적절한 표현이다"라고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저는 박 의원과도 이렇게 저렇게 30년 가까운 인연이 있다"며 "그래서 굉장히 드물게 보는 좋은 여성정치인이고 개인적으로 그 분이 정치적 성장을 하는 것을 관심 있게 지켜본 사람 중 하나"라고 했다.
윤 위원장은 "(박 의원이) 중진 정치인이니 오랫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한다"며 "김종인 선대위원장이나 박 의원이 힘을 합쳐 (더민주를) 좋은 정당으로 바꾼다면 한국정치 발전에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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