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2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이라크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3차전에서 김현을 4-2-3-1 전술의 원톱으로 세웠다.
2선 공격수로는 김승준(울산)과 이영재(부산), 유인수(FC도쿄)가 나서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창민(제주)과 대표팀의 막내인 황기욱(연세대)이 배치됐다.
지금까지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출전시키겠다는 신태용 감독의 구상대로 대표팀의 포백(4-back) 라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코뼈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나서지 않은 송주훈(미토 홀리호크)을 중심으로 구현준(부산)과 박동진(광주), 정승현(울산)이 포백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1·2차전과 마찬가지로 김동준(성남FC)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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