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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강 한파, 원인은?…‘제트 기류 속도 느려져’ 사진=YTN 뉴스 캡처 |
올 겨울 최강 한파이 화제인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 최저 기온이 앞으로도 일주일 넘게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연이은 한파의 직접 원인이 북극 주변의 제트기류에 있다. 무엇보다 한파를 가둬두던 제트 기류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한반도가 속한 중위도까지 쳐졌으며 북극한파가 직접 한반도 상공까지 덮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에너지가 대기의 변동성을 키웠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으며 제트기류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강추위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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