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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 화면 |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개그맨 김경진의 명품 카메오 고철연기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영한 '육룡이 나르샤' 30회는 지난 6회에서 기록한 시청률 15.4%를 0.4% 경신한 1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9회 방송에서 이방원쪽에서 보낸 자객들이 척사광(한예리 분)에게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으며, 30회 방송에는 자객들의 목표였던 백근수(김구택 분)마저 척사광의 일검에 목숨을 잃었다.
이에 대해 전모를 알아보기로 한 이방원은 호위무사 무휼(윤균상 분), 조영규(민성욱 분)은 자객을 알선해준 이를 찾아갔다. 대장장이로 위장한 자객단의 단주는 다름 아닌 개그맨 김경진. 김경진은 덤덤하게 칼을 제련하며, 자신이 제공한 자객들이 실패했음을 말하며 "실패했으니 잔금은 물건너 갔고, 원하면 다른 놈들을 주선해주겠소"라고 심드렁하게 말했다.
이에 조영규가 김경진의 멱살을 잡으며 "나 모르게 애들 바꿔치기한 거 아니지? 어??"라며 일갈하자, 이내 김경진은 꼬리를 내리며 "우리는 그런짓 하지 않소..아마 그쪽에 백근수라는 자 말고 실력자가 있는 것이겠지요"라고 변명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2012년 방영한 SBS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격인 드라마. 김경진은 바로 이 '뿌리깊은 나무'에서 대장거지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육룡이 나르샤 출연 소식에 대장거지의 과거가 나오는 것인가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는데, 자객단 단주의 역할로 일명 고철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개그맨 김경진은 단아안한의원과 함께하는 의료재능기부 프로젝트 '제자리'에서 구안와사 예방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bs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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