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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20억 소 취하 "신은성과 연락 닿아"

입력 : 2016-01-08 16:22:05 수정 : 2016-01-08 17: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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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6)가 사기 혐의로 가수 신은성을 고소한 건을 취하했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투자금을 받아간 신씨가 1년 동안 연락이 안 돼 고소를 진행했으나 최근 다시 연락이 닿아 오해를 풀었다. 원만하게 합의해 지난 7일 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부동산 투자로 안정된 수익을 올리게 해주겠다”는 신씨의 권유에 2014년 6월 투자금 20억원과 법인 출자금 5000만원을 건넸으나 신씨가 돌연 잠적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동산 사업은 1년이 넘도록 진척되지 않았고, 승리는 지난해 12월29일 신씨를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승리가 신씨와 원만하게 합의함으로써 해당 사건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신씨는 2003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한때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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