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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끝난 이승우, 바르셀로나와 계약…유소년팀인 후베닐A 소속

입력 : 2016-01-06 15:45:29 수정 : 2016-01-06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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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끝난 이승우(18)가 바르셀로나FC와 정식 프로 계약을 맺는다.

6일 스페인 현지 언론은 만 18세가 되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와 3년6개월짜리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A 소속으로 등록될 예정이며 성인 2군인 바르셀로나B나 1군에서 뛸 자격이 있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들어간 이승우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FIFA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 2013년 징계를 받았다.

FIFA는 무분별한 유망주 낚아채기에 따른 잡음과 피해를 없애기 위해 부모가 축구와 관련없는 직업이 있으면서 해당국가에 함께 살고 있는 경우를 제외한 18세 이하 선수의 해외프로팀 진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승우는 1998년 1월 6일생으로 이날 만 18세가 돼 징계사유가 없어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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