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도경수, "김소현과 찍은 우산 키스신이 기억에 남아"

['순정' 도경수, "김소현과 찍은 우산 키스신이 기억에 남아"    사진=영화 순정 포스터]

'순정' 도경수, "김소현과 찍은 우산 키스신이 기억에 남아"

도경수와 김소현이 ‘순정’에서 순수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4일, 도경수와 김소현은 주연 영화 ‘순정’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영화 ‘순정’은 2016년 2월 개봉 예정작으로 이은희 감독이 연출했다.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이번 작품에는 김소현, 도경수가 남녀 주연을 맡았으며 이다윗, 주다영, 연준석, 박용우, 박해준, 김지호, 이대연 등이 출연한다. 이범수가 우정출연한다.

도경수는 “영화 속에서 김소현과 찍은 우산 키스신이 기억에 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도 아직 영화 완성본을 보진 못해서 이 장면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며 “첫 사랑이라는 단어와 가장 어울리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영화를 보는 관객 분들도 어떻게 느끼실지 제일 궁금하다”고 말했다.

영화 '순정'은 오는 2월 개봉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