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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가시우스,뷔페에서 즐겨먹는 '연어회'의 실체가 뭐길래?'충격'

입력 : 2016-01-03 22:59:55 수정 : 2016-04-06 17: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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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식당에서 판매하는 수산물 요리 가운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할 의무가 있는 종이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종들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등 9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태 중 황태나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날생선의 원산지를 알 수 없는 곳은 초밥전문점과 뷔페, 대형마트 등이 있을 수 있다.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라는 책을 쓴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씨는 얼핏 봐선 알려진 생선과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종의 수입산 수산물이 기존의 초밥 재료들을 대체하고 있다고 꼬집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붉은 줄이 선명해 흡사 도미처럼 보이지만 중국산 점성어를 쓰는 곳도 있다고 또한 흰살 생선인 넙치와 비슷하지만 사실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민물고기인 팡가시우스 메기를 쓰는 식당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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