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의 첫 촬영 스틸이 28일 공개됐다.
지난 18일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배우 장나라, 유다인, 유인나, 가수 서인영이 단골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수다를 떠는 장면으로, 4인 4색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한 눈에 드러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달콤살벌 패밀리' 후속으로, 2016년 1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슈팀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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