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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오작교’에서 대구·광주 젊은이들 만난다

입력 : 2015-11-27 09:07:46 수정 : 2015-11-27 0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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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 젊은 직장인들이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며 가치관을 공유하려고 대구에 모였다.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민간 교류로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영호남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27일부터 이틀간 두 지역 미혼 직장인 80여명이 만난다.

이들은 첫날 대구도시철도 3호선 ‘특별 이벤트 열차’에 올라 대구 경관을 구경하고, 대구사격장에서 서바이벌 사격 체험을 했다.

이어 숙소인 호텔인터불고에서 화합 토크쇼 ‘달빛 사랑방’, 가면파티 ‘달빛 오작교’에 참여하고, 특별 연극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대구근대골목과 김광석 길 투어, 동성로 만남 이벤트, 맛집 기행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짧은 만남, 긴 여운’이란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 광주, 하반기에 대구에서 이 행사를 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젊은이들이 문화관광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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