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의 ‘웃음 참기 실패’ 영상이 재조명됐다.
유승준은 지난 5월 아프리카 TV를 통해 2002년 병역 거부 및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 사과하며,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방송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준 웃음참기 실패”란 제목으로 인터뷰 캡처 화면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무릎을 꿇은 채 웃음을 짓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죄를 하면서도 웃음을 어떻게 지을 수 있냐”며 그의 진정성에 비난을 가했다.
이 사진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으며, 그의 인터뷰 내용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더욱 커졌다.
해당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당시 유승준은 울고 있었다. 그러나 한 차례 터진 웃음이 문제였다.
‘국적 회복을 호소하는 게 돈 때문이냐’라는 질문을 답하는 과정에서 유승준은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이 웃음은 참고 있던 웃음이 아니라 말도 안된다는 의미로 터뜨린 실소였다.
유승준은 “스무 살 때부터 부모님을 모셨다. 중국에서 5년 만에 14편의 영화와 60부작 드라마도 찍었다. 내가 지금 돈이 많다고 하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고개를 숙인 후 실소를 터뜨린 것.
이어 그는 “절대로 돈 때문은 아니다” 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당시 전국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유승준 입국 허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66.2%로 집계됐다.
입국 허용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4.8%였으며, 9.0%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슈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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